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 25주년 기념식 (feat. 신라금관)

안녕하시렵니까? 👋 axlab 블로그지기 인사드립니다~

이번 소식은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 25주년 기념식”에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

저희 axlab의 족보를 따져보자면, 저희는 UX트랙에 속해 있고, UX트랙은 정보대학원에, 그리고 정보대학원은 연세대학교에 속해 있답니다. 즉, “axlab ⊂ UX트랙 ⊂ 정보대학원 ⊂ 연세대학교”라는 구조이므로, axlab은 정보대학원과 거의 천륜으로 맺어진 관계라고 할 수 있겠고, 이에 이번 25주년은 axlab에 있어서도 정말로 뜻깊은 날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참고로 👀)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 홈페이지는 여기입니다 👉 https://gsi.yonsei.ac.kr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은 2000년에 개원한 국내 최초의 정보·IT 융합 전문대학원이라고 하는데요, 인문·사회·공학 등 전통적인 경계를 넘어선 융합적 사고와 이론·실무를 아우르는 전문 교육을 통해 즉시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주된 목표로 삼고 있다고 합니다 🧠💻

25주년을 기념한다는 것은 단순히 “오래 버텼다”는 의미를 넘어서, 조직·학문·사람이 하나의 사이클을 완성했다는 신호에 가깝다고 볼 수 있겠는데요, 특히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처럼 새로운 시도를 꾸준히 해온 기관에는 더더욱 그렇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무튼 📅 2025년 12월 4일 목요일, 정보대학원 개원 25주년을 기념하는 큰 행사가 예정되어 있었고, 이 뜻깊은 행사 준비 과정에 오교수님께서도 한 역할을 맡아 참여하시게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기념식은 크게 1부와 2부로 나뉘어 기획되었는데요, 1부는 비교적 formal한 공식 행사, 2부는 저녁 식사를 곁들인 축하 만찬으로 구성되었답니다 🍽️🥂 준비위원장이신 이봉규 교수님의 지휘 하에, 1부는 신재은–김남일 교수님, 2부는 이웅섭–오창훈 교수님이 MC를 맡기로 하셨다고 합니다.

재학생, 교직원, 졸업생 동문 등 정말 많은 분들을 초대한 대규모 행사였던 만큼, 1부 행사팀, 학생 도우미 팀, 행정팀 등 여러 사람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준비에 참여했는데요, 저희는 (늘 그래왔듯이 ㅋㅋ 😆) axlab인 만큼, 오교수님의 시점에서 바라본 행사 관련 이야기들을 차근차근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사실 2부 행사(기념 만찬) 진행으로 다소 뒤늦게 합류하게 되셨다는 오교수님… 처음 받아들게 된 것은 이 기념 만찬 순서도 한 장뿐이었다고 합니다. (또르륵 😢)

사람들 앞에 나서는 체질이 아니신 오교수님이시기에, 순간적인 내적 갈등(? ㅋㅋㅋ) 또한 상당했다고 하시는데요. 그래도 기왕 맡기로 한 일인 만큼, 이렇게 냉장고 앞에 식순을 붙여놓고 스스로 마음을 다잡으셨다고 합니다 🧊📄

이후에는 함께 진행을 맡은 이교수님과 함께 이것저것 하나씩 챙겨가며, 바쁜 와중에도 하루하루 짬을 내어 준비를 이어가셨다고 합니다.

오교수님은 대학원 시절에도 이런 행사 준비 프로젝트를 꽤 많이 맡으셨다고 하는데요. 각종 행사에 참여하며 매일같이 가내 수공업(?)으로 명찰을 오리고, 피피티를 만들고, 이것저것 준비하느라 참 많은 시간을 썼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고 합니다… 🪪✂️💻

일단은 여러 가지 깨알 같은 요소들을 넣기 위해, 평소 강의용 PPT를 찍어내던(?) 스킬과 더불어 생성형 AI 등을 적극 활용해 이것저것 준비를 하셨다고 합니다 🤖💡 ‘미리캔버스’를 살펴보니 마침 송년회용 템플릿이 꽤 많이 있어서, 덕분에 비교적 손쉽고 재빨리 장표들을 만들 수 있으셨다고 하네요.

여하튼 연세대를 상징하는 네이비 블루 컬러골든 컬러, 두 가지 컨셉 색상 사이에서 고민이 많으셨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1부 행사에서 블루가 메인 컬러로 쓰일 것 같기도 하고, 그렇다면 2부는 조금 다른 색상으로 가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게다가 정보대학원의 빛나는 성과와 앞으로의 미래를 떠올리다 보니, 마침 또 빌보드 핫100 1위 행렬을 멈추지 않고 있는 〈Golden〉과 함께(?) 혼문을 지키기 위해 ✨ 최종적으로 금색 컨셉으로 결정하셨다고 합니다. (저희 교수님… N 비중이 높으셔서 이런 설명이 자연스럽게 가능하십니다 ㅋㅋ 😆)

아무래도 25주년 행사이다 보니, 케이크와 함께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야겠다는 생각이 드셨던 걸까요 🎂🎶 이렇게 손수 배경화면과 BGM을 결합한 노래방 영상을 제작하셨다는 오교수님… (브금은 참고로 유튜브에서 가져옴 🤫)

네… 😅 생성형 AI25주년 케이크를 배경으로 만들고, 다 같이 따라 부르기 쉬운 노래방 화면까지 준비해보셨다고 하는데요. 과연 본 행사에서 사람들이 기존 가사인 “생일” 대신, “이십오주년”이라는 5음절 단어를 구성지게(?) 함께 잘 따라 불러줄 수 있을지, 그리고 마지막을 느리고 구성지게 부를 수 있을지가 가장 큰 관건이 되겠습니다 ㅋㅋ 🎤

이외에도 오교수님은 각 연구실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사진들을 모으고, (없는 경우에는 각 연구실 연락책을 통해 추가로 수집하고), 또 정보대학원 행정팀의 외장하드에 묵혀 있던 오래된 사진들까지 발굴한 뒤 📁 여기에 생성형 AI를 더해, 만찬 중 감상용 영상으로 정보대학원 구성원들의 미소를 담은 훈훈한 특별 영상까지 제작하셨답니다 ✨

한편, 함께 2부 진행을 맡은 이교수님께서 어느 날 갑자기(?) 택배를 하나 주문해 주셨다는 소식이 들려왔는데요 📦

택배를 열어보니… 아니 이게 웬일인가요. 📦
안에서 “신라 금관”이 뙇— 들어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ㄷㄷㄷ

신라 금관이라 함은, 우리나라 국보 중의 국보로 손꼽히는 그 금관인데요. 심지어 트럼프가 그렇게 좋아했다던 바로 그 유물 아니겠습니까…! 👑✨

행사에서 그렇다면 누군가 이 금관을 쓰게 되지 않을까 하는 합리적(?) 의심이 들었고, 일단 오교수님은 조립을 시도해보셨다고 합니다 👀👑
예전에 금관 장인이 실제 신라 금관을 만드는 동영상을 본 적이 있었는데요, 비록 이번 금관은 금박 종이로 만들어진 것이었지만, 조립을 해보니 의외로 그럴듯한 느낌이 나서 나름 감탄을 하셨다고 합니다. (이게 바로… 장인의 세계인가 🤔)

금관에 비친 오교수님의 실루엣, 그리고 스쳐 지나간 불길한(?) 예감… 😆

일단 구겨지지 않게, 최대한 조심스럽게 한 땀 한 땀 배경으로부터 분리해냅니다 ✋👑

짜잔~ ✨ 금관 완성! 👑 지금 막 천마총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비주얼의 금관이 드디어 완성되었습니다. 보고 있자니 갑자기 음성 지원이 되는 것 같은 느낌마저 들고요…

이제 미실의 시대이옵니다.”

(PS. 미실은 금관을 쓴 적이 없음 ㅋㅋ 🤓)


12월 4일 목요일… 드디어 행사 당일 아침이 밝았습니다 🌅

정보대학원이 위치한 새천년관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밝고 평온한 아침을 맞이하고 있었답니다 ^^/ ☀️

화려한 현수막이 새천년관을 감싸네를 시전하고 있었습니다 🎏✨

오늘은 먼저 새천년관 1층 대강당에서 1부 공식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었고, 이후 2부 기념 만찬연세대학교 동문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이어질 예정이었습니다.

이날 아침부터 이교수님께서 주문해주신 맛좋은 베이글들입니다 🥯 정말로 맛있었는데요, 하나씩 뽀개면서(?) 행사 준비에 대한 최종 점검을 진행했답니다. 사실 이교수님께서는 이번 행사 준비 과정에서 이 베이글뿐만 아니라, 정말로 많은 간식들을 계속해서 사주셨다고 합니다… ㅠㅠ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

2부 행사에 사용될 케이크도 준비되었습니다 🎂 약간 허전스러운가 싶기도 했지만, 나름대로 연세대를 상징하는 쨍한 블루 컬러가 고스란히 살아 있는 레터링 케이크였습니다.

네… 😅 저희 블로그를 자주 봐주시는 분들이라면 이미 구면이실 텐데요. 지난 박사과정 간담회 때 오교수님께서 주문하셨던 바로 그 케이크에서, 레터링만 살짝 바꾼 버전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ㅎㅎ

(박사과정 간담회 포스트 👉 https://axlab.yonsei.ac.kr/blog/-aka- )

케이크 위에는 “정보대학원 + FOREVER”라는 문구가 올라가 있었는데요. 다소 급히 주문하느라 막 골라 적은 것 같은(?) 느낌의 글자들이었지만, 그 나름의 진심은 충분히 전해지는 조합이었습니다.

물론 좀 더 요란한 장식이 들어가고, 여러 층으로 쌓인 화려한 케이크들도 있었겠지만, 늘 가내수공업(?)으로 행사를 준비해오셨던 오교수님이시기에, 그리고 직관적인 디자인이 주는 진정성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신 결과, 이 케이크가 최종 낙점된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

미리 주문해두었던 숫자 2와 5 모양의 빅초입니다 🕯️ 블루 케이크에 골드 초 조합이면, 그냥… “끝!”

내빈 리스트, 우수 동문 표창, 건배사, 퀴즈, 경품 추첨 등 굉장히 많은 순서들이 준비되어 있었던 만큼, 행사용 스크립트는 필수였는데요. 다행히도(?) 정말 가까스로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ㅎㅎ 아슬아슬 ㅋㅋ ⏰ 과연 두 교수님께서 현장에서 어떤 케미를 보여주실지, 슬슬 기대가 되기 시작합니다 👀✨

먼저 1부 행사가 진행될 새천년관 1층 로비에 가보았습니다. 아직은 시간이 한참 남아서인지, 로비는 생각보다 조용했고 그렇게 복작복작한 분위기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

정말 엄청난 화환들의 행렬이 아닐 수 없겠습니다 🌸 정보대학원 출신 분들께서 여러 통신사와 미디어 회사로 진출해 계셔서인지, SBS, KBS, KT 등에서도 화환을 보내주셨고, 이외에도 여러 학술대회와 학교들에서 축하의 마음을 담아 화환을 보내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연세대학교 내 여러 학과들에서도 정보대학원 25주년을 축하하는 의미로, 정성 가득한 멋진 화분들을 보내주셨어요~ 🌿✨ 이쯤 되니 비로소 25주년 행사의 실감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행사장 앞쪽에는 이렇게 포스터 세션(?) 비스무리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 자세히 살펴보니, 정보대학원 각 연구실을 소개하는 포스터들이 전시되어 있더라고요~ 🖼️✨

와우! axlab 포스터도 있네요~ (넘나 반가운 것! ㅋㅋ 😆)
AX 연구실”이라고 연세체로 쓰여 있는 글자가 약간 어색시라 보이기도 하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괜히 친근해 보이기도 하고요. 암튼 어쩌다 보니… 나름 센터에 자리 잡고 있었다는 사실에 혼자 조용히 감격(?)해봅니다 ✨

아직 사람들이 입장하기 전의 새천년관 대강당 모습입니다. 1부 행사는 비교적 포멀한 분위기라서,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이 드네요 ㅎㅎ ✨

사람들이 한두 분씩 입장하기 시작했습니다 🙂 등록 테이블 쪽을 보니, 이렇게 커다란 아크릴 상자가 하나 놓여 있었는데요. 바로 경품권을 넣는 박스였답니다 🎁 아니, 대체 무슨 경품이 있길래? 하고 궁금해지신다면… 👀

네…! 😮 이렇게 수많은 경품들이 무려 1부 행사 참석자들을 위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발뮤다 더 팟, 아이패드, 그리고 LG 스탠바이미2까지… 거의 자취생 인생 필수템들로만 풀세트 구성이더라고요 🏠✨ 이 정도면 정말 한가위가 따로 없습니다. 참고로 이 경품들은 이교수님께서 학생들의 취향을 고려해 하나하나 직접 골라주신 것이라고 합니다 👏

참고로 저는 이런 자리에서 경품을 받아본 적이 단 한 번도 없기 때문에, 애저녁에 이미 마음을 비워두고 관람 모드로 전환해두었답니다 ㅎㅎ 🧘‍♂️

드디어 본격적으로 1부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1부 행사는 김남일 교수님과 신재은 교수님께서 사회를 맡아 깔끔하게 진행해 주셨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정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셨는데요. 재학생과 교직원은 물론이고, 오랜만에 얼굴을 뵙는 동문분들도 다수 참석해 주셨고, 내빈 분들 역시 대거 자리해 주셨습니다. 특히 총장님께서 직접 참석하셔서 축사와 격려사를 전해주셨고, 총동문회장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님 등 여러 주요 인사분들께서도 축하의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또한 단순한 기념식을 넘어, 학술 행사 차원에서 국가 AI 전략과 교육을 주제로 한 대담 세션도 함께 이어지며, 정보대학원이 걸어온 25년과 앞으로의 방향을 함께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성황리에 1부 행사를 마무리하고, 다 함께 기념 사진 촬영도 진행했습니다 📸

많은 분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그 자체로도 25주년의 의미가 잘 담긴 장면이었던 것 같네요.

해당 소식은 연세대학교 공식 홍보 페이지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링크 👉 https://www.yonsei.ac.kr/bbs/sc/50/942096/artclView.do?layout=unknown)

자, 1부 행사가 마무리되고 이제 서둘러 2부 행사, 즉 만찬이 진행될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으로 향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새천년관과 비교적 가깝긴 하지만, 막상 걸어보면 또 꽤 거리가 있는 편이라… 후다다닥 뛰어서 이동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연세대학교 동문회관 대연회 홀의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엄청 넓은 공간이어서 살짝 놀라기도 했네요… 😮 아직 본격적인 시작 전이라, 무대에서는 축가팀의 리허설이 한창 진행 중이었고요. 그 사이 오교수님과 이교수님도 앞쪽에서 이것저것 식순과 관련된 최종 체크를 하며 분주히 움직이고 계셨습니다 👀📋

이미지로는 다 전달되지 않겠지만, 나름 훈훈한 연말 분위기의 재즈풍 BGM을 틀어두고 🎷✨ 본격적으로 손님맞이에 들어갔습니다.

이곳이 바로 저희 axlab 테이블입니다 🍽️ 식기가 이것저것 꽤 많이 놓여 있는 걸 보니, 아무래도 음식이 코스로 나올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ㅎㅎ 너무너무 기대가 되는 것~ 😆✨

한편, 이교수님과 공동 MC를 맡으신 오교수님은 큐시트와 PPT를 번갈아 확인하시며 준비에 여념이 없으셨는데요 ㅎㅎ 그러다 우연히 찍힌 사진을 보니, 교수님 표정이 왜 이렇게 수심이 깊어 보이시는지 ㅋㅋ 한… 5년쯤 더 나이 들어 보이시는 느낌이랄까요. 거의 나라를 잃으신 분 같기도 하고 ㅠㅠ (아니면 워낭소리… 아니면 하이닉스 주식 없는 사람 표정… 🤔) 아무튼 교수님, 후딱 해치우고(?) 무사히 끝내시길 진심으로 기원해봅니다… 🙏😆

“난 누구… 여긴 어디…” 👁️👄👁️

“어디긴~ 대학원이지~”by 도비 😄

하지만 이건 정말 찰나의 표정에 불과했고요 ㅋㅋ 실제로는 교수님께서 이교수님과 함께 밝고 재미있게 분위기를 잘 띄우시면서, 2부 행사를 무사히 잘 진행하셨다는 훈훈한 후문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

시작 시간이 가까워지자, 점점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했습니다. 오교수님 말씀으로는, 사실 처음에는 사람들이 많이 안 오면 어쩌나 하고 은근히 걱정을 하셨다고 하는데요. 막상 시간이 다가오자 예상보다 훨씬 많은 분들이 찾아와, 이제는 오히려 자리가 모자랄까 봐 걱정하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 아무래도 코스 요리도 준비되어 있고, 또 경품 행사까지 예정되어 있어서였을까요? 🍽️🎁

경품 추첨권들이 아크릴 박스 안에 또다시 차곡차곡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 제 번호도… 딱 한 번만 불러주시면 참으로 감사하겠습니다 :) ㅋㅋ 🙏😆

경품 테이블의 모습입니다. 와웅… 😮 LG 스탠바이미 2, 다이슨 에어랩, 아이패드까지… 이 조합이면 진짜 완전 러키비키잖아…! 🍀✨

이윽고 연회장은 사람들로 가득 차기 시작했고, 어느새 빈자리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만석이 되었습니다. 이날은 첫눈이 내리는 추운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분들이 발걸음해 주셨다는 점에서 더욱 인상 깊은 장면이었답니다 ☃️✨ 오랜만에 서로 얼굴을 마주하다 보니 반가운 마음에 여기저기서 인사가 오가고, 그렇게 시간 가는 줄도 모르게 이야기꽃이 피어났습니다.

사람들이 모두 자리에 모이자, 이교수님과 오교수님의 소개로 드디어 2부 만찬 행사가 시작되었고요 🍽️ 간단하게 모두 함께 박수를 치며 개회를 선언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 (참고로 PPT는… 완전 오교수님 스타일인 것 ㅋㅋ 😆)

2부 만찬 행사는 위와 같은 구성으로 진행되습니다. 저는 오로지 경품추첨만 보입니다. ㅎㅎ

중간중간 오교수님의 몇 가지 (미리 써온) 드립들이 등장했는데요 ㅋㅋ 모두가 유효타로 인정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애초에 우려했던 것에 비하면 전반적으로 스무드하게 잘 넘어간 편이었던 것 같습니다. 오교수님이 스크립트에 충실한 진행을 맡으셨다면, 이교수님께서는 즉석에서 적재적소에 애드립을 섞어 주시며 전체 분위기를 한층 더 말랑말랑하게 만들어 주셨고요. 아까도 잠시 언급했지만, 초반의 걱정과는 달리 MC를 맡으신 두 분의 콤비 플레이가 꽤 괜찮았다는 후문이 여기저기서 들려오고 있긴 합니다 ㅋㅋ 😆

이날 만찬에서는 기도(교목님), 내빈 소개, 우수 동문 표창, 축사(이해민 의원님) 등의 순서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원장님께서 ‘동문 이야기’라는 주제로 정보대학원의 역사와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 재미있고 인상 깊은 이야기를 들려주시는 시간도 마련되었습니다.

최준호 원장님께서 각 연구실을 하나하나 직접 소개해 주셨는데요, 이름이 호명될 때마다 각 연구실의 반응이 정말 뜨거웠답니다 ㅎㅎ 🔥 (그리고 이 장면의 킬포는 사진 왼쪽에서 살짝 긴장한 표정의 오교수님 ㅋㅋ 😆)

곧이어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축가 팀에서 정말 멋지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여 주셨답니다 🎶 듣고 있자니, 이럴 때 흔히 말하는 ‘꿀성대’라는 표현이 딱 이런 경우를 두고 하는 말이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고요. 관중들의 앵콜 요청에도 흔쾌히 응해 주셔서, 기분 좋은 답가 무대까지 이어졌답니다 😊✨

이어서 케이크 커팅식이 진행되었습니다 🎂 아까 준비해두었던 레터링 케이크 위에 드디어 숫자 25 빅초가 올라갔는데요,

앞쪽 테이블에 올라간 조그만 케이크이다 보니, 나름 화면으로 원격 중계까지 해주시더라고요 ㅎㅎ 📺 아무튼 촛불에 하나둘 불이 붙고, 이어서 노래 안내용 장표가 잠시 화면에 등장했는데요… 🎶

네… 과연 모두가 안내에 맞춰 축하곡을 다 같이 잘 불러냈을지, 괜히 더 궁금해지는 모먼트입니다 😆🎶

와… 그래도 무사히 지나갔습니다 ㅎㅎ ㅋㅋ 생각보다 다들 얼렁뚱땅(?) 잘 맞춰 불러주셔서, 큰 탈 없이 넘어간 것 같네요 ㅋㅋ 😅 (오교수님의 “25주년” 딕션이 있었기에…)

이후에는 곧바로 건배사가 이어졌습니다. 이교수님께서 건배사를 대표해서 해주실 분들을 정보대학원의 과거–현재–미래와 연결해 아주 멋지게 소개해 주셨고, 그 흐름에 맞춰 모두 다 함께 건배를 이어나갔습니다 🍷

“위하세, 위하세, 위–하–세!”

그리고 다음 순서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만찬이 되겠습니다 🍽️✨

만찬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앞서 잠깐 말씀드렸듯, 오교수님이 제작한 영상들이 차례로 재생되었는데요. 먼저 숫자 25를 기념하는 카운트다운 + 업(up) 영상이 상영되며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려 주었습니다 🎬🔥

전부 다 CapCut에 있는 기본 숫자 효과들을 모아서 만드셨다고 합니다 ㅋㅋ (의외로 이런 게 제일 손에 잘 붙는 법이죠 😆)

그리고 이윽고, 정보대학원 구성원들의 행복한 순간들을 담은 영상들이 차례로 재생되었는데요. 어떻게 보면 ㅋㅋ 추억 보정용 + 기억 미화용 영상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래서인지 더더욱 마음이 따뜻해지는 장면들이었습니다 ✨😊

첫 번째 영상은 Bruno Mars의 「Just the Way You Are」를 브금으로, 정보대학원 구성원들의 최고의 미소를 찾아보는 영상이었고요 😊🎶,

이어진 두 번째 영상은 25년 전 정보대학원 개원식 사진에서부터 출발해, 지금까지 학교를 이끌어오신 시니어 교수님들께 헌정하는 영상이었답니다 ✨

세 번째 영상은 마지막으로, 정보대학원을 지난 25년간 이끌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는 영상이었습니다 🙏✨

참고로 이번 영상들에는 저희 구성원들 얼굴이 꽤 많이 등장하는 관계로, 첫 번째 영상과 마지막 영상은 이곳에 따로 올리지는 못하고요. 대신 각 교수님별로 홈페이지에 공개된 사진들을 활용해 제작한 교수님들 샤라웃 영상만, 이곳에 짧게 공유해두도록 하겠습니다 😊

만찬이 시작될 즈음에는 다들 정말 너무너무 배가 고픈 상태였는데요 😅 음식이 나오자마자, 거의 게눈 감추듯순식간에 해치워 버렸답니다~ 그만큼 코스 요리도 너무 맛있게 나왔고요. 메인 메뉴로는 안심 스테이크와 대하 구이가 제공되었는데, 배고픔까지 더해져 만족도가 배로 올라가는 순간이었습니다 🍽️✨

네, 이렇게 맛있는 음식과 함께 한동안 만찬 시간이 이어졌는데요… 🍽️✨

만찬이 끝나갈 즈음, 다시 이교수님과 오교수님이 MC석에 등장하셨고, 오늘 행사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특별상 시상, 퀴즈, 그리고 경품 행사를 차례로 이어가며 분위기를 다시 한 번 끌어올려 주셨답니다 🎁😆

첫 번째 특별상은 정보대학원과 같은 해에 태어난 “2000년생”들을 위한, 일명 “정보둥이상”이었는데요 👶🎉 정보둥이들을 위해 전용 고깔모자스타벅스 상품권 5만 원권을 선물로 준비했답니다~ ☕🎁 (이분들… 앞으로 30주년에도, 50주년에도 학교에 계시면 또 받으실 수도 있음… ㅋㅋ 😆)

네, 이렇게 줄지어 고깔모자를 쓰고 상품을 수령 중인 정보둥이들의 모습입니다 🎉😆

네, 이어서 다음 특별상은 정보대학원과 같은 해에 “입학한” ‘00학번’ 상이었는데요. 아무래도 2000년대생만 챙기기에는 조금 아쉬운 마음에, 연령대 균형(?)을 맞추기 위해 준비된 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한국 나이로 따지면 대략 45세 정도면 수상 대상이 되는데요. 이론적으로는… 145세까지도 수상이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오긴 합니다 ㅎㅎ (라는 드립을… 오교수님이 살짝 던져봤다는 후문이 🤫😂)

“00학번상” 수상자에게도 역시 마찬가지로 스타벅스 상품권 5만 원권이 상품으로 증정되었는데요 ☕🎁 여기에 더해, 특별히 트럼프도 부러워할 법한 ‘신라 금관’까지 함께 증정되었다고 합니다 ㅎㅎ 👑😆

네, 분명히 ‘00학번상’ 수상자에게만 증정되는 줄 알았던 그 신라 금관이었는데요… 아까 조립 사진을 찍을 때부터 문득 불안한 예감이 스쳤고, 그 예감은 보기 좋게 틀리지 않았습니다 😅 정말 어느 순간부터 오교수님께서 금관을 쓰고 계시더군요 ㅎㅎ (또르륵) ㅋㅋ 이거 뭐 거의 벌칙 아니냐고 ㅋㅋㅋ

아니 그런데 카메라 아저씨, 이건 좀… 너무 클로즈업 샷 아니십니까 ㅋㅋ 📸 저희 교수님 I 성향이시라 지금 소셜 치사량 이미 초과 상태이시다구요 ㅋㅋ 🤯😆

마지막 특별상으로는 전 연령대를 아우르기 위해, “생일이 25일인 사람 상”이 수여되었습니다 🎂📅 아니 근데 왜죠 ㅋㅋ 저는 정말 모든 조건을 요리조리 피해 가기만 하는 건지… 😂 아무래도 저는 다음 순서인 퀴즈에 모든 희망을 걸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

네, 퀴즈 문제들은 이교수님께서 직접 출제해 주셨다고 하는데요. 문제들은 모두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 25주년, 그리고 2000년과 관련된 깨알 같은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 겉보기에는 쉬워 보이면서도, 막상 풀어보려니 생각보다 또 어려운 듯한(?) 꽤나 아리송한 문제들이었는데요. 저는 패기만 앞섰을 뿐, 순발력은 거의 제로였던 관계로… 😅 허망하게 다른 분들이 경품을 받아 가는 모습만 멀뚱히 바라봐야 했답니다 ㅠㅠ ㅋㅋ

그렇지만 이런 퀴즈를 통해 정보대학원에 대해 조금 더 알아갈 수 있었다는 점에서는 개인적으로도 꽤 즐거운 시간이었고요 ㅎㅎ 의미 있는 마무리 코너였던 것 같습니다 😊

마지막으로, 드디어 대망의 경품 추첨 순서가 다가왔습니다 🎁✨ 1부에 비해 2부 경품 라인업이 훨씬 더 풍부했는데요. 스타벅스 상품권을 시작으로, 로지텍 MX 블루투스 키보드, 풀리오 마사지기, 일리 커피머신, 발뮤다 더 팟, 에어팟, 샥즈 오픈닷 골전도 이어폰, 발뮤다 토스터기까지… 정말 알짜배기 상품들이 줄줄이 대기 중이었습니다 👀🔥

2등 상품으로는 무려 아이패드다이슨 에어랩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

’이거 완전 뽑히면 대박 럭키비키잖아! 🍀

그리고 대망의 1등 상품은… 무려 LG 스탠바이미 2였습니다 ㄷㄷㄷ 😮
(속마음: 나를 위해 스탠바이 해줘… 제발… 🙏)

자, 그렇다면 결과는 어땠을까요?

ㅋㅋㅋㅋㅋ

네… 저는 이날 쓸쓸하게 빈손으로 집으로 향했다는 결론입니다 😇 (씁쓸…) 그래도 뭐, 이렇게 또 하나의 추억을 얻었다고 스스로를 위로해봅니다 ㅋㅋ

수상하신 분들, 정말 정말 부럽습니다…! 👏🍀

자, 이렇게 해서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 25주년 기념식의 공식 행사들이 모두 무사히 마무리되었답니다~ 🎉

행사가 모두 끝나고 밖으로 나와보니, 어느새 눈이 소복하게 쌓여 있었습니다 ❄️ 행사장 안에만 있다 보니 이렇게나 눈이 많이 온 줄은 미처 몰랐는데 말이죠.

여러 동문 분들께서 참석해 주신 만큼, 삼삼오오 모여 오랜만에 회포를 풀 수 있도록 인근 식당들에도 자리가 따로 마련되었다고 합니다.


25주년이라는 시간은 사실 짧다면 짧고, 또 길다면 긴 시간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하지만 25주년이라는 숫자 그 자체보다도, 그 안에 담긴 사람들의 시간이 더 크게 다가오는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강의실에서, 연구실에서, 그리고 각자의 자리에서 정보대학원을 만들어 온 수많은 순간들이, 오늘 하루에 자연스럽게 겹쳐 보였던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25년의 이야기도 분명 지금처럼, 사람과 기술, 그리고 사회를 잇는 고민들로 차곡차곡 채워지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기대해봅니다.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의 25주년을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하며, 오늘의 이 순간 또한 언젠가 또 하나의 소중한 기록으로 남기를 바라봅니다 ✨

다시한번 강조드리면, 이번 행사는 정말 많은 분들의 준비와 보이지 않는 노고로 완성된 자리였습니다. 이 블로그 포스트에서는 오교수님의 비중이 다소 크게 느껴질 수 있지만, 어디까지나 axlab 블로그의 시점에서 풀어낸 이야기일 뿐, 실제로는 정말 많은 분들께서 각자의 자리에서 애써 주셨답니다 🙏 (그런데 참고로 오교수님은 기가 빨려서 행사 끝나고 한 삼일을 누워 있으셨다고 합니다 😆)

오늘의 포스트는 여기까지입니다~
50주년 행사 때 또 만나요~ 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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