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랩들과 교류를 시작한 axlab

안녕하세요? axlab의 지기지기 직직 블로그지기 인사드립니다 ㅎㅎ

멘트가 너무 구리다구요? 구리구리 당당??? (개킹받쥬??? ㅋㅋㅋ)

(허거덩… 🫢 셀프 뜨끔)

제가 생각해도 너무 이상해서 제 손모가지로 지금 제 입을 잠깐 닫아(shut)보았답니다 ^^/

요즘 ChatGPT를 너무 많이 쓰다보니 필력이 확확 줄어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ㅠㅠ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더라도 창의성과 같이 비교우위가 있는 분야에서 인간 능력이 더 발현될 것이라는 예측이 있던데,

저는 전반적으로 인간 능력이 하향 평준화 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종종 하고 있답니다…

(누가 이것좀 연구 해주실 분… 제가 실험엔 꼭 참여하겠습니다…)

CHI 2026 에 발표될 그 주제… 기다려 보겠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랩의 홍보를 위해 이렇게 정성스레 한땀한땀 쓰고 있는 나 칭찬해 ㅋㅋ (에고… 논문을 하나 더 읽자!)


여하간에, 지난 포스트에서 다뤘듯, 저희 axlab은 최근에 독립적인 학생 연구실 공간을 배정받아 이사를 했었는데요, 그 뒤로 많은 분들이 저희 랩에 찾아주었습니다.

저희 연구실의 바로 옆에는 전통의 강호 UX Lab이 자리해 있구요, 바로 그 건너편에는 AIoT 트랙DAILY 연구실의 학생 연구실이 자리해 있습니다.

DAILY LAB 홈페이지 링크

Data Mining AI IoT Laboratory at Yonsei University의 앞자를 따서 DAILY라고 합니다.

이름이 너무 근사하지 않나요? 우리 일상에 날마다 스며든 IoT 데이터를 마이닝 해서 AI로 분석한다! (제 뇌피셜 ㅋㅋ)

그런데 갑자기 궁금한 점이 생기네요…

도대체 axlab의 이름 뜻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작명을 하신 오교수님만이 진실을 아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언젠가 그 깊은 뜻을 전해주실때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여튼, DAILY 랩에서 저희 학생연구실 이사에 여러 도움을 주셨습니다.

모니터 설치부터 여러 정리를 도와주셨구요.

뿐만아니라 품앗이를 해준 용품들이 많이 있어서 감사한 마음에 여기에 샤라웃을 해보려고 합니다.

정말 일일이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로 여러가지 사무용품들을 지원해주셨는데,

그중에서도 그리고 뭐니뭐니해도 가장 요긴하게 쓰고 있는 물품은 바로 LG 스탠바이미 입니다. 🫶🫶🫶

아직 연구실 벽 리모델링이 끝나지 않아서, 프레젠테이션용 TV를 못사고 있는 중이었는데,

이렇게 MZ 필수템인 스탠바이미를 빌려주셔서 당분간 요긴하게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TV를 설치하는대로 바로 반납 하겠습니다 ^^!)

실제로 요렇게 종종 회의중에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

그리고 가장 대박은 바로 일리 커피머신 이랍니다.

화이트의 너무 예쁜 색깔의 커피 머신이랍니다 ㅠㅠ

그 유명한 일리 커피 원두 🫘 에스프레소를 찐하게 내려마실 수 있는 머신입니다. ☕

같이 보내주신 캡슐 내려서 한잔 마셔보니 그 맛은 정말 말모…

엄청나게 진하고 고소한 크레마와 에스프레소 향이 랩을 꽉 채웠습니다.

🇮🇹 갑분 이탈리아~ 🤌

커피머신 이후 1일 1디카페인 하러 학생연구실에 매번 오시는 오교수님 이시랍니다 ^^

여하간 이런 감사한 일이… DAILY 연구실과 교수님께 감사의 그랜절을 올리는 마음이랍니다…!

또한 저희 랩에 빅테이블이 들어오면서 여러명이 앉아서 같이 맛있는것도 나눠먹고 할 여유가 늘어나게 되었어요.

겨울 방학 기간동안 이 빅테이블에서 이웃 랩 친구들과

수차례 먹모임이 있었는데요, 그 사진들을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제1차 먹모임 현장 ~

이교수님께서 DAILY 연구실 학생들 식사자리에 함께 먹으라고 사주신 분식들입니다… 하… 너무 배고파…

이것이 axlab의 첫 배달 음식의 순간인 것 같습니다.

단짠단짠의 조화가 아주 그냥 난리납니다.

특히 저 해시브라운이 진짜 너무 맛있어요.

다음은 후식으로 맞불을 놓으신 오교수님의 배스킨라빈스 입니다…

단짠보다 앞서 존재했던 것이 “뜨찬” 입니다… ‘뜨거운 음식 뒤에 찬음식…!’

그거슨 왕좌의 게임 얼음과 불의 노래의 모티브




~ 제2차 먹모임 현장 ~

2차 먹모임의 스타트는 두찜이었습니다.

이 메뉴는 오교수님께서 골랐습니다.

평소에 두찜이 너무 먹고 싶으셨는데, 이날을 빌어 한번 시켜보셨다고 했는데, 결과는 대 성공이었습니다.

마라 소스 듬뿍에 탱글탱글 소시지와 쫄깃한 중국 당면 조합은 그냥 끝

뜨찬 형제의 동생, ‘찬’의 오늘 메뉴는 요아정 입니다.

요아정… 요아정… 그 이름빛 찬란한 요아정…

초코셸과 벌집꿀 하나씩 깔고, 베리, 자몽, 코코넛칩, 오레오링 등등을 곁들여 봅니다.



이윽고 먹고 수다를 떨다 보니 배가 금방 꺼져버렸어요~

남은 시간이라도 열심히 공부를 해야 하기 때문에 이번엔 새천년관과 국제학사 사이에 있는 이마트24로 곧장 돌진했습니다.

참고로 axlab은 연세대학교에서 편의점이 가장 가까운 랩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답니다 ^^/

지원자 여러분 연세대 편세권 정보 꼭 참고해 주세요 ^^/

이마트24 에서 갑자기 부스터 음료 제조가 시작되었습니다.

이거슨 오교수님이 피곤할때마다 자주 말아 드신다는 포카리+비타500+얼음컵 조합입니다 (출처는 유튜브).

요렇게 세개를 말아가지고 잘 저어서 얼음이 살짝 녹아 시원할때까지 잠시 레스팅(?)을 해준 뒤 마셔주면 바로 각성뽕을 맞게 되는 마성의 음료 입니다.

전 처음 마셔봤는데, 진짜 그냥 맛자체가 꿀맛이더라구요 ㅎㅎ

농담 아니고 그리고 한 3-4시간 집중해서 일할 수 있었답니다.

앞으로 종종 마실것 같습니다 ㅋㅋ




~ 제3차 먹모임 현장 ~

제 3차 먹모임에선 우연히 DAILY 저녁식사에 한자리 껴서 먹게 되었고, 이교수님께서 슈퍼두퍼 버거를 사주셨습니다.

제가 진짜 이거 너무너무 좋아하는데요, 예전에 샌프란시스코에 갔다가 한입 먹어보고는 그뒤로 3년동안 롯데리아를 먹을수 없었다는 그 햄버거 입니다.

패티가 두겹씩에다가 특유의 스파이시한 소스가 일품인 어메리칸 스타일의 정통 버거 입니다.

솔직히 파이브가이즈, 쉑쉑은 슈퍼두퍼 앞에 무릎을 꿇어야 합니다 ㅋㅋ

진짜 이거 극강의 고기맛이 혈관을 타고 흘러 심장을 찢어지게 만드는 맛이었습니다.

(슈퍼두퍼 = 심장의 파괴…💔)


~ 제4차 먹모임 현장 (a.k.a. 개랩식 again) ~

또다른 어느날,

DAILY 연구실 친구들과 교수님께서 저희 연구실 이주를 축하한다며 맛있는 케이크와 함께 방문해 주셨습니다.

다시한번 그랜절! 🙇

너무너무 맛있어보이는 한스 시그니처 사각산딸기가나슈 랍니다.

케이크가 온 김에 어쩌다보니 또 ㅋㅋ “개랩식” 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른바 “개랩식 Again…”

때마침 ISi 연구실 분들도 오셔서 같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

ISi 연구실은 정보대학원 AIoT 트랙의 또다른 연구실 이랍니다~

(ISi 연구실 홈페이지 링크)

ISi 랩원분들의 흔적. 자주 놀러오세요 ^^/


갑자기 판이 커진 관계로, 오교수님은 급하게 작년에 만들어둔 개랩식 이미지를 노트북에 띄우셨고,

🎊 빅테이블에 빙 둘러앉아 케이크와 함께 약식으로 “개랩식 Again” 이 시작되었습니다. 🎊

🎂

누군가 초에 불을 붙였고, 연구실 불이 꺼지자 갑자기 누군가 ‘노래 안불러요?’ 라고 질문했고,

이윽고 갑자기 “개랩(🐕🧪)… 개랩… 개랩 축하 합니다…” 라는 하이브리드 송을 합창하기 시작했어요.

아래 동영상으로 확인 가능 ㅋㅋ

⬇️⬇️⬇️

(갑자기 R&B 쏘울 뭐냐곸 ㅋㅋㅋ)

아무튼 이렇게 이웃 랩들의 환영 속에서 다소 요란시러운 ㅋㅋ 개랩식 Again 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모두모두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앞으로 우리 잘 지내봐요~

(공동연구! 공동논문! 모두다 웰컴입니다!)

~ 종종 저희 랩에 놀러와 주세요 ~

그럼 오늘은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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